이춘희 후보, "세종시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이춘희 후보, "세종시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0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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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버전업,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급

이춘희 세종특별차치시장 후보는 8일 “따릉따릉세종! 자전거도시로 거듭난다”라는 제목의 여섯 번째 소확행을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6번째 소확행 발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자전거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춘희 후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자전거에 loT(사물인터넷)을 내장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고 더 가볍게 만든 뉴어울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확대 보급한다.

또한 전기자전거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하여 자전거 보급률을 높이고 생활권별로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정, 설치(민간업체 활용 등)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희 후보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임기 내(2022년)에 2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대중교통중심체계로 설계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행복도시의 면적 1㎢당 자전거도로가 6.1㎞이며 총연장은 257km로 세종에서 부산까지 닿을 거리이다.

그럼에도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은 3%대에 머물러 있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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