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 인성교육 강화 정책 발표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8일 충남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상세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정책으로 ▲1학교-1경로당 자매결연 실시 ▲충남 8대 핵심가치(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교육과정 편성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인문소양교육 및 독서교육과 연계 ▲어깨동무학교 실시 ▲‘으랏차차 아이사랑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 정책들은 효(孝)·경(敬) 교육 강화와 체험활동과 연계해 놀이와 회복을 통한 인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후보는 “새로운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이라며, “이를 위해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협력하는 인성교육으로 함께 공감하고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 인성교육원을 설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감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시행하면서 행복한 연극회와 뮤지컬 51개교, 학생오케스트라 62개교, 학생 뮤지컬 11개교, 연극동아리 10개교를 지원해, 학년말에 권역별 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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