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유력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유력
  • 김용우,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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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1시 기준 개표 현황...허태정·이춘희·양승조 압도적 1위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표차로 민선7기 충청권 광역단체장 자리를 모두 석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대전광역시장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 충남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각각 당선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중간 개표 결과(오후 11시 기준)에 따르면 대전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9만 2923표를 얻어 (59.1%) 4만 8162표(30.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28.5%p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세종시장 선거도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2만 9201표(74.3%)로, 6390표(16.3%)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당 송아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16만 7867표(60.6%)로, 한국당 이인제 후보 10만 2010표(36.8%)를 23.8%p 포인트 차이로 앞서나가며 무난히 도지사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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