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기초단체장 민주당 압도적 우세
대전·충남 기초단체장 민주당 압도적 우세
  • 김용우,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6.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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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개표 현황...대전 5곳 확실·충남 15곳 중 10곳 1위

6·13 지방선거 대전·기초단체장 선거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석권으로 마무리되는 양상이다.

(왼쪽부터) 황인호(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 정용래(유성구), 박정현(대덕구)

14일 0시 현재 대전 5개 구청장 모두 민주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동구청장에 황인호, 중구청장에 박용갑, 서구청장에 장종태, 유성구청장에 정용래, 대덕구청장에 박정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 15개 시·군 선거에선 천안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후보, 공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 보령시장에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 서산시장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 계룡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홍묵 후보, 당진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와함께 부여군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 서천군수 자유한국당 노박래 후보, 홍성군수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 예산군수에 자유한국당 황선봉 후보, 태안군수에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현재 1위에 올라있다. 

이밖에 금산군수, 청양군수 선거는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60.2%(사전투표율 20.1% 반영)를 기록해 4년 전 민선 6기 지방선거(56.8%) 때보다 3.4%p 상승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기대했던 65%의 벽은 넘지 못했다.

대전과 충남은 각각 58.0%(14위), 58.1%(13위)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나, 세종은 61.7%로 17개 시·도 중에 8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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