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천안시 제2 도약 앞장”
〔당선소감〕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천안시 제2 도약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4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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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동부 6개면과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만들어 가겠다”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6.13지방선거에서 14일 오전 당선이 확정됐다.

꽃다발 들고 환호하는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이규희 당선인은 “천안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시민들과 함께 낙후된 동부 6개면과 반드시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자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인 이규희입니다.

일하고 싶은 집념으로 13년의 모진 세월을 지나온 ‘이규희’의 진정성을 알아봐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낙후된 동부 6개면과 열악한 원도심을 살려보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 책임을 느끼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철학이 있는 정치인 ‘이규희’는 다른 정치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겠습니다. 자기만 옳다고 우기지 않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인내와 경청의 민주주의, 인내와 포용의 민주주의, 인내와 설득의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습니다.

둘째, 공정한 경쟁으로 충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불공정한 경쟁에서는 힘 있고 빽 있는 사람이 이기고, 공정한 경쟁에서는 능력 있고 성실한 사람이 이깁니다.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능력 있는 사람이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가 번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을 만들겠습니다. GNP만 높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이 진정한 선진국입니다. 지금은 총칼로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시대입니다.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 꼭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우리 앞에 펼쳐진 평화의 시대에, 천안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낙후된 동부 6개면과 열악한 원도심을 가꿔 반드시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소신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의 시대에 발 맞춰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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