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출입기자 오찬 선진당 입당 외곽때리기...
염홍철 전시장은 9일 여의도 모식당에서 대전지역 국회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선진당 입당을 위한 정치적 정지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염 전시장은 지난달 초 선진당 이용희 상임고문과 대전둔산 대선칼국수 오찬 회동 이후 본격적인 선진당입당을 위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정치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총선 이후 민주당 탈당, 현재 무소속인 염 전시장은 이날 국회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여의도 정치권 동향파악과 분위기를 살펴 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주 대전지역 일부기자들과 오찬에 이어 이날 대전지역 국회출입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상경해 자신이 처한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선진당 고위관계자는 염 전시장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선진당 지도부에 대해 무언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다.
한편 염 전시장의 광폭의 정치행보가 일부 언론의 정치면을 장식하면서 선진당 입당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과 외곽때리기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