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제2차 문화체험을 지난 15일 백마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문화체험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충남도내 시각장애인과, 임직원, 봉사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황포돛배, 수상스키, 놀이도구 타기 등 다양한 수상레져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체험은 충남수상스키협회(김형기 전무이사),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김유환 교수)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병환 관장은 “오늘 시원한 백마강 바람을 맞으며 진행한 수상레져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레져 스포츠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충남도내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문화적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