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18 짧은 詩 짓기 전국공모전 시상식
대한문인협회, 2018 짧은 詩 짓기 전국공모전 시상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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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참가한 김희영 시인이 영예의 대상 수상해

2018 짧은 詩 짓기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전국의 기성시인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시낭송가협회 박영애 회장의 사회로 2018 짧은 시 짓기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 상장수여-김락호 이사장 김희영 시인

짧은 시 짓기 대회는 스마트시대를 맞아 종이 시집을 읽는 독자가 줄어들고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정보를 전달하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짧고 간결하면서도 의미가 강하게 다가오는 詩로 하여금 젊은 독자에게 다가서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대한문인협회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문인협회 김락호 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변하는 남북 상황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시적 표현으로 누구나 쉽게 통일을 이해하고 또 온 국민이 염원하는 바람을 한 줄의 글로써 시적 표현을 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금상 상장수여 김락호-이사장--박희홍-김선목-김기월 시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기성 시인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작품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41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내부 심사위원 주응규, 문철호, 김혜정 박영애 시인 등이 심사위원을 맡아 주었으며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성낙원 교수, 김구회 충청매거진 발행인이 참여하여 최종심사에서 주제가 맞는지, 시적 표현이 규정에 적합한지, 참신한 작품인지, 창의력이 있는지, 문장의 흐름이 맞는지를 가려 최종 수상자를 선별했다.

시상식 참가자와 단체사진 모습

이날 대회에는 서울에서 참가한 김희영 시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했으며, 금상에는 김선목, 김기월, 박희홍 시인이 수상 했다. 또한 은상에는 최우서, 김흥님, 이도연, 이미래, 김희선, 고지영 시인이 받았고, 동상에는 이정규, 안복식, 강순옥, 한영택, 서대범, 이은주 정찬열, 현원섭, 허욱도, 고경애, 임종구, 박미향 시인등이 많은 참석자의 축하 속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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