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연휴 생활민원처리상황실 운영
동구, 추석연휴 생활민원처리상황실 운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9.1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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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5일까지 8개반 54명 대책반 구성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생활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상황실(☎250-1232)에 청소, 교통, 의료, 재해, 물가 등 총 8개반 54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함께 민원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대책반에서는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3개반 6명으로 편성 운영해 민원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 처리토록 할 예정이며 교통대책반에서는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괴동 천주교 공원묘지 주변에 3개반 6명의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의료대책반은 이번 연휴기간 중 관내 병원 1개소, 의원 30개소, 약국 32개소를 당번업소로 지정, 순번제로 근무토록 하고 재해대책반은 성묘객 및 등산객들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구급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물가대책반에서는 상인들의 물가담합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민원을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대책반에서는 예년보다 이른 명절의 한낮 더위로 인한 식중독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부정․불량 식품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상병 행정지원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민원처리 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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