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7일까지 주말시간대 이용
대전 유성구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말시간대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단위 ‘쌈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동네 근린공원 등을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온천1동 유성생명과학고 옆 광장에서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온천가족 한마음축제'가 펼쳐져 댄스스포츠, 전통무용, 각설이 품바공연, 태권도 시범 등 문화공연 행사와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이날 온천2동도 '제1회 쌈지축제'를 로데오거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고 길놀이와 사물놀이, 합창 공연, 댄스 공연 등과 함께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도 펼쳐진다.26일 신성동 주민센터 광장 일원에서는 '재활용품 및 농특산품 판매전'이 열리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작은음악회와 춤 공연도 선을 보인다.
구즉동도 27일 '제4회 구즉동 한마당축제'를 열어 풍물세몰이,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 골든벨, 한마음가요제, 자선 바자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진잠동도 이날 진잠초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진잠 주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열고 윷놀이, 경로위안잔치, 주민노래자랑 등을 여는 등 20-27일 대전 유성 곳곳에서 다채로운 마을 축제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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