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토요일 ‘프리마켓 및 나눔 장터’ 운영
대전 서구 월평1동(동장 이건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동 주민센터 옆 미관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13개 자생단체와 주민, 지역 공방들과 함께 ‘나눔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월평1동, 반달마을 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공방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리마켓 및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건강과 위생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정에 ‘가위손․효자손(이․미용),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주민, 단체의 협업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참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지역의 환경 문제를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역을 지정해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품 정거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건모 동장은 “나눔 봉사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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