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심었던 감자 300kg 수확, 100여세대 전달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25일 지난 봄 공한지 텃밭에 심었던 감자를 300kg가량 수확해 저소득 가정 100여세대에 전달했다.

수확엔 부사동 7개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했고, 감자 수확이 끝난 텃밭엔 김장나눔에 사용할 배추를 심을 예정이다.
부사동은 2010년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공한지 660㎡을 토지 소유주로부터 동의를 얻은 후 텃밭으로 개간해 마을 주민과 함께 감자와 배추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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