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세계신기록' 김현종 선수 격려
설동호 교육감, '세계신기록' 김현종 선수 격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2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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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서 세계신기록 세워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8일 지난 15~20일에 열린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현종(대전체육고 3학년) 선수를 격려했다.

설동호 교육감이 김현종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격려식에는 김현종 선수를 비롯한 선수 부모, 학교장, 지도자 등이 참석했으며, 격려금 전달 및 꽃다발 증정이 이루어졌다.

종전 30m 세계신기록은 2016년 9월 제48회 종합양궁대회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수립한 360점 만점에 X-10 26개였으나 그 기록을 대전체육고 김현종 선수가 360점 만점에 X-10 27개로 새롭게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한편,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공인 대회로써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렸으며, 김현종은 남고50M, 남고30M, 고등부 혼성(김현종, 이가현), 개인종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4관왕의 영광을 얻게 됐다.

이번 김현종 학생의 기록은 추후 세계연맹의 공인을 통해 공식 기록으로 등재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김현종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선수 본인의 영광은 물론 부모님과 지도자의 영광이며, 나아가 대전교육의 자랑이라며 선수가 자만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나가 양궁 강국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전교육의 명예를 높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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