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생 60여명 금산군서 봉사활동 구슬땀
전주대 학생 60여명 금산군서 봉사활동 구슬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6.2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일손 돕기로 농업가치 높인다”

전주대 사회과학대학생 60여명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금산군 제원면 길곡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신토불이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으로 다가섰다.

전주대 학생 60여명 금산서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수농가와 깻잎농가를 찾아 제초작업을 도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천시범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차는 대학생들과 2차는 도시소비자들과 진행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헌정보학과 4학년 장원영 학생(26,남)은 “즐겨먹던 깻잎 생산과정에 참여하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소중한 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담당자는 “농촌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