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방문해 배식 봉사 펼쳐
구본영 천안시장이 임기 첫날인 2일 태풍 북상으로 인한 재난관리에 총력을 쏟기 위해 취임식을 확대간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첫날 행보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민선 7기의 문을 열게 된 구본영 시장은 임기 첫날인 2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부인 정혜정씨와 다사랑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안전학교 회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펼쳤다.
구 시장은 복지관 이용 550여명 어르신과 점심을 같이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인을 위한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어르신도 편안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 7기 시정은 천안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꿈과 소망을 이루고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시장은 당선 이후 연속적인 시정 현안을 챙기기 위해 쉼 없이 주요 행사와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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