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은 '연인과의 데이트'가 최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인과의 데이트'가 최고
  • 편집국
  • 승인 2005.12.01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하고 싶은 일 묻자 '데이트' 응답, 절반 이상이 연인·가족에게 선물 계획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크리스마스에는 '데이트'를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이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동안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debec.co.kr)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장 먼저 생각

총 응답자 724명이 대답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묻는 질문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답한 응답자가 31%(223명)로 가장 많았으며, ‘캐롤’ 22%(162명), ‘산타크로스’ 18%(130명), ‘트리’ 14%(100명), ‘연인’ 11%(82명), '카드’ 2%(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보냈다’는 응답이 41%(294명)로 가장 많았으며, ‘연인과 데이트’ 21%(150명), ‘친구들과 보냈다’ 19%(135명)로 나타났다.

반면 ‘집에서 혼자보냈다’고 답한 사람이 8%(57명), ‘출근해서 근무했다’ 6%(43명), ‘기억없다’ 5%(35명), ‘기타’ 1%(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 크리스마스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데이트’라고 답한 응답자가 38%(276명)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과의 저녁식사’ 28%(200명), ‘야간 기차여행’ 23%(166명), ‘친구들과 술 한잔’ 6%(41명), ‘집에서 휴식’ 3%(21명), ‘TV 시청’ 1%(9명)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에 선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절반인 54%(389명)를 차지했으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32%(231명)였으며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14%(103명)로 나타났다.

선물의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연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2%(23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가족’ 16%(115명), ‘자녀’ 12%(88명), ‘배우자’ 11%(77명), ‘부모님’ 10%(72명), ‘친구’ 6%(46명) 순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선물 계획, 선물 대상은 연인이 가장 많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묻는 질문에는 ‘의류’라고 답한 응답자가 26%(189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케이크와 카드’ 13%(94명), ‘핸드백 & 지갑’ 9%(66명), ‘반지 & 목걸이’ 9%(63명), ‘화장품과 향수’ 6%(45명), ‘도서’ 4%(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예상 선물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3만원∼5만원’ 28%(202명)와 ‘5만원∼10만원’ 28%(200명)으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1만원∼3만원 19%(141명), ’10만원 이상‘ 16%(113명), ’1만원 미만‘ 2%(13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kh@cbs.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