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충개공, 공공임대주택 건설추진 ‘힘모아’
당진시-충개공, 공공임대주택 건설추진 ‘힘모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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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동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추진 협력

충남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 4일 당진시청에서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공공임대주택공급추진 업무협약(사진 왼쪽 김홍장 시장 오른쪽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중 행정복합복지센터 건립과 더불어 시가 당진2동의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기존 당진2동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5,790㎡, 70호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는 이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12억 원으로, 이중 시는 86억 원의 사업비를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행정복합시설 공사비 확보에 노력키로 했으며, 공사는 이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공공임대주택 사업비의 조달과 시행, 행정복합시설 공사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공공임대주택공급추진 업무협약(사진 중앙 왼쪽 김홍장 시장 오른쪽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등 관련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당진1동과 당진2동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향후 시는 이달 중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사업신청 이후에는 1차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2차 발표평가 등의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사업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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