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도서관은 최고의 피서지!
무더운 여름 도서관은 최고의 피서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0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 송곡, 배방, 둔포, 탕정온샘도서관 무더위 쉼터 지정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올 여름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과 여름철 휴가를 맞아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5개 도서관(중앙, 송곡, 배방, 둔포, 탕정온샘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DVD 감상 및 컴퓨터 이용할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평일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야간 열대야 속에서도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여름방학과 여름철 휴가를 맞아 독서 인구 확대 및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전체 시립도서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아용 어린이 자료실

특히 올해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패시브 건축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에너지 걱정없이 상시 시원하게 운영할 수 있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도서관 중앙로비 및 리딩데크
편안하게 책을 즐기는 중앙도서관 전시서가

한편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무더위 쉼터 지정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야간 도서관 이용이 더욱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