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진산자연휴양림에서 세계 평화 포럼
前 소련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Sergeevich Gorbachev·77·사진)가 2일 금산을 방문한다.
고르바초프의 이번 방문은 2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목산리에 위치한 진산자연휴양림에서 세계 평화 포럼 기념비 제막시 행사에 참여키 위해 이뤄졌다.
또 고르바초프는 제1회 할렐루야드 대회(조직위원장 조준상)에 명예총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으며 이 행사의 중요 부분인 환경포럼 참가기념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머무를 것으로 예정됐다.
고르바초프 전소련 대통령은 동·서독을 통일하게 한 장본인으로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 공산 5개국을 공산주의에서 자유민주주의로 변화하게 하는 등 공산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개방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도 고르바초프재단을 설립, 지국 녹색 환경 보호 운동(Green gross) 및 전쟁난민 아동구호 사업 및 빈민국 지원 사업 등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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