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민이 사는 더 큰 아산' 위한 시민의 소리 청취 나서
민선 7기 아산시 오세현 호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지난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항해에 들어서자마자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시민의 희망 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이는 출범 전부터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 오 시장이 닻을 올린 지 3일 만에 시민의 희망을 듣고 이를 시정에 녹이기 위한 고심에서 나온 흔적이라 하겠다.
현재 아산시는 50만 시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도시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문화·복지·환경 등을 아우르는 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오세현 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시민중심 자치도시 ▲50만 시대 자족도시 ▲나눔 성장 등 행복도시 3대 시정 목표 달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시민의 곁에서 시작하며 작은 한 가지가 아니라 커다란 숲을 보고 나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자 했다.

물론, 선장 한 명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다. 33만 아산시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여기에 1,200여명의 아산시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는 포용적 복지와 나눔 성장을 통한 행복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 5일 온양1동에서 시작해 12일 배방읍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시민과의 함께하는 희망더하기 대화’를 통해 오세현 호의 아산시가 시민의 꿈과 희망을 어떻게 시정에 반영해 행복한 시민이 사는 더 큰 도시를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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