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홍성 '소방복합치유센터' "내포신도시 공동유치" 뜻 모아
예산 홍성 '소방복합치유센터' "내포신도시 공동유치" 뜻 모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1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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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입지조건 갖추고 있는 내포신도시내에 건립 유치 공동 결의문 발표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은 11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내포신도시내'에 건립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하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는 최근 소방청이 전국 62곳 중 소방복합치유센터 1차 후보지로 예산, 홍성, 아산 등 충남 3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예산군과 홍성군에서 각각 유치전으로 행정을 소모하는 것보다 양군 군민과 함께 대승적인 협치를 통해 서로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과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지방 균형발전 실현에도 공동 노력 하기로 결의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김기영. 방한일, 이종화, 조승만, 황영란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배석해 공동유치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입지여건으로는 ▲ 천혜의 자연환경인 용봉산, 수암산이 있고, 인근에 덕산온천이 있는 최적의 치유환경 ▲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반경 20㎞ 내에 100만 명이 거주 ▲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1시간 이내인 5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 ▲ 충남도의 닥터헬기 이용 지원 등이 우수 여건으로 뽑히고 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관 전문치료병원으로 건물면적 3만㎡, 300병상 안팎 규모로 2022년 완공예정이며,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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