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본격 가동 위해 5년간 1453억원 투입
대전시,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본격 가동 위해 5년간 1453억원 투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0.06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올해 말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총 1453억원을 투입해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지식경제부가 차기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계획을 확정해 5년간 국비 1조3550억원을 전국 13개 지역에 투입 지역산업기반구축, 지역산업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지역산업인력양성 등에 대한 세부사업을 실시키로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대전시는 지식경제부와 협약이체결되는대로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사업을 주로 추진하게 될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주요 사업계획은 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첨단기술 상용화를 위한 선행기술개발사업과 융·복합연계기술개발 사업 등에 전체사업비의 43.7%인 432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한다.

기반구축사업으로는 '무선컨버전스기기 인증랩 구축'사업을 통해 무선컨버전스기기 분야의 테스트베드를 일괄 구축, 관련 중소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성능·운용 및 신뢰성 시험을 통합 지원함으로서 연 매출액 100억원 이상 5개사, 50억원 이상 10개사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바이오산업분야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반시설인 원료GMP시설 확충을 위한 '바이오의약 산업화 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 완제GMP시설과 연계 운영으로 개량신약 개발촉진 및 시장 확대, 임상시료제조지원, 품목승인 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연 매출액 100억원이상 3개사, 50억원이상 10개사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 분야에서는 '기능성 나노소재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 나노·화학소재 기업의 시험생산을 지원해 연구·개발 의존 기업을 생산·매출의 기업으로 성장토록 유도 매출 100억 이상 기업 3개사, 50억 이상 5개사, 20억이상 10개사가 창출될 것을 예측했다.

이와 함께 4대전략산업 특화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각 지원센터별로 지역산업체 현장인력의 실무능력강화, 선진기술교육, 기업맞춤형 교육 등 종합적인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은 지역기업의 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 신기술, 신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발전 촉진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