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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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선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공모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에서 열린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세종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기관상) 수여 받았다.

박점순 세종시교육청 사무관(사진 오른쪽)과 김승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사진 왼쪽)

보건복지부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하여 ‘우선구매 평가 상위 10%이내’에 속하는 공공기관 증 우선구매제도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자체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평가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 총 물품구매 금액 약 1,302억 원 중 약 27억 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2.104%의 구매율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업무 담당자 대상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실시 ▲신설학교 관급자재 구매 시 관련 법령 적용 여부 적극 검토 등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세종시 소재 장애인시설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상생과 관내 특수학교 학생 장애인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김보엽 교육행정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여성기업,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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