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50% 달성
세종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50% 달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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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복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등 110개소 확충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확충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여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을 실현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과 관련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22년까지 복컴 안에 어린이집 17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행복청과 사전 협의하여 설계단계부터 어린이집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은 2022년까지 총 60개소를 공동주택의 사업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5~10년까지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하거나 매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개소로 올해 하반기 복컴 3개소, 관리동 10개소(국공립 전환)를 추가 개원(추경 9억6,000만원 편성,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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