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5일 대전서 합동연설
與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5일 대전서 합동연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8.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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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위원장 대전-조승래, 충남-어기구, 세종-이춘희 선출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5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송영길, 이해찬, 김진표 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 = 뉴시스 광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연설회는 추미애 당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해찬·송영길·김진표 당 대표 후보자들이 무대로 나와 각 7분씩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황명선·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박정·남인순·유승희 등 최고위원 후보 8명이 각 5분씩 주어지는 연설을 끝으로 합동연설회를 마무리 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시당 소속 전국대의원 및 핵심당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차기 당대표 후보들이 구체적인 공약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연설회에 앞서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및 세종시당은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향후 2년간 시당을 이끌 위원장을 선출한다.

현재 대전시당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초선 조승래 의원(유성구갑)이 확정되는 분위기다.

충남도당위원장에도 초선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세종시당 위원장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5일 서울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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