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전.세종, 새로운 수도권으로!"
이해찬 "대전.세종, 새로운 수도권으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8.05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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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서 지지 호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대전. 세종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대전과 세종을 새로운 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찬 후보

이날 오후 충청도 표심을 잡기 위해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후보는 "저 혼자 이기자고 전당대회에 나온 것이 아니다. 당 대표가 되지 않더라도 적폐청산과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의 교훈이 있다.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2-3년 안에 수구세력이 무너뜨린다. 대통령을 뒷받침해서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강력한 정당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며 "당원 동지의 무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30년을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

김진표 후보는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소셜벤처특화 도시로 만들겠다”며 “역동적인 혁신 리더십, 경제 리더십으로 2021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꼭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를 강조하며 “이해찬 53세 국무총리, 김진표 57세 경제부총리, 저 56세 송영길이 당대표를 해야 한다. 적폐를 청산하고 젊은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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