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제 상호 연결하는 도로될 것
대전시가 29일 탑골 삼거리 앞 진입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 테크노벨리 진입로 개설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대덕 테크노벨리 남측에서 와동 천변 고속도로까지 1.8㎞를 왕복 4-6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전시 1,2산업단지와 대덕 연구개발특구, 대덕 테크노벨리, 대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실상 대전 경제의 심장부를 상호 연결하는 도로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대덕테크노밸리의 생산 및 물류유통의 원활과 2009년 IAC(국제항공우주대회), 2010년 IASP(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한 기반시설확충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번에 시공되는 한빛대교(가칭)는 국내 최초의 3방향 광합성 케이블 사장교 형식의 교량으로서 대전의 명품다리로 탄생할 것이며, 선진 토목기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08억원을 투입해 201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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