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제1회 세종파이낸스포럼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파이낸스포럼은 세종시 펀드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관련 행사로 공공투자자, 민간투자자,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해관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세종시 투자생태계조성의 필요와 발전방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주형철)의 모태펀드 이해와 정책방향 그리고 벤처투자 혁신펀드를 주제로 1부 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는 투자자측면과 투자유치를 하는 기업측면에서 개인투자조합에 대해 한국벤처경영원(대표 김승찬)의 발표가 진행된다.

3부는 투자유치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제공되는 특허기술가치평가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의 설명과 함께 1,2,3부 발표에 따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기업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세종시 펀드조성은 기업의 필요와 지역기업 투자의 필요성, 그리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의 이해가 하나로 모아질 때 비로소 투자생태계 조성이 제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세종파이낸스포럼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유치 희망 수요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세종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번 세종파이낸스포럼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