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 워크숍 개최
한밭대,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 워크숍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8.2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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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가르침 본질 성찰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2018 하계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밭대학교 ‘2018 하계 교수법 집중 워크숍-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에서 최병욱 총장(사진 앞줄 중앙)과 참가교수, 광주교대 박남기 前 총장(사진 앞줄 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한밭대 교수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주제로 학생을 사로잡는 교육방법과 수업경영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前 광주교대 총장)가 ‘최고의 교수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기 교수는 “최고의 교수법은 특정한 기법이 아니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성찰과 자신에게 적합한 교수법을 찾아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 그리고 열정 그 자체”라고 강조해 참가한 교수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최윤석 교수(전자·제어공학과)는 “학생들과 강의시간의 상호교감뿐만 아니라 강의실 밖에서의 만남으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수업 몰입도에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히고, “교육자로서 학생과의 ‘만남’과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교수들의 강의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수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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