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주민 1,000여명 모여 화합 다져
대전 동구 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옥자)가 8일 한밭여자중학교에서 지역 자생단체와 연계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1일 동구의 행정조직 축소의 일환으로 옛 대신동과 대동 주민센터를 대동 주민센터로 통합함에 따라 새로 이웃이 된 지역민들의 우정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어울한마당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등 단체경기를 비롯해 품바공연,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스포츠 댄스팀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박옥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두 개의 동이 한 개의 동으로 된 후 처음 갖는 행사라 설레어 밤잠을 설쳤다” 며 “오늘 이렇게 지역 화합과 우정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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