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학생들, 현지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펼쳐
목원대학교 무역학과 자체특성화사업단은 중소화장품기업과 연계한 무역현장실습 등의 산학협력사업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원대는 무역학과 학생 2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웨이하이에서 화장품 제품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에서 배운 해외시장조사, 무역실무, 관세와 통관 등의 전공이론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학생들이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외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미즈코리아, 그린솔루션스, 앤이프, 청화팜, 비온뒤컴퍼니 5개의 협력기업에서 생산하는 마스크팩, 클린저, 비누 등의 제품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화장품을 시연하며 성능을 설명했다.
또 위챗과 웨이버같은 SNS채널을 활용해 중국 시장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서영 무역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는 물론이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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