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 체감 규제개혁 ‘박차’
논산시, 시민 체감 규제개혁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30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분권 건의과제 및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 개최

충남 논산시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현장 중심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0일 상황실에서 박남신 부시장 주재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건의과제 및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규제개혁보고회

보고회는 위임사무 시군평가 규제관련 지표를 중점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가 포함된 자치법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향후 계획 논의 및 우수사례 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보조금 사업 한도 완화 △장제급여 신청 간편화 △게임제공업 폐업 신고 기준 완화 △야영장업 설치기준 규정 완화 △식품접객업 등 시설기준 적용 완화 △요양병원 간병인 제도 개선 등 분야별 다양한 건의 및 개선과제들이 개진됐다.

시는 그간 신성장 동력 확대, 국가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테마의 규제를 발굴해 왔으며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불합리한 규제애로 개선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해왔다.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통해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 발굴 및 개선과 건의에 힘써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으로 규제혁신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을 받은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