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200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 이사장은 “언론의 건강한 발전 없이는 지역사회 발전은 있을 수 없다”며 “각종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지역언론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론이 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언론인의 전문성이 향상되어야 한다”며 “언론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근거, 조례를 제정해 언론인 지원 기금을 조성, 해외연수 및 취재, 언론인 및 언론인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언론사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사이비 언론이 판을 치고 있는 게 사실이며, 그 폐해는 엄청나게 큰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언론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사이비 언론 척결에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1983년 대전일보에 입사한 정 이사장은 남재두 의원 입법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경향신문을 거쳐 국민일보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목원대 광고홍보학과 외래교수, 대전대 정치언론홍보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2006년 수목장 확산 기획시리즈 ‘이젠 수목장(樹木葬)이다’로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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