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7회 워터코리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 2002년부터 매년 참가해왔으며 2005년, 2006년, 2007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기술연구소 정제길 연구사의 ‘원수중 망간에 관한 연구’ 업무개선사례 발표와 기능경진대회에서의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대회서 시는 상·하수도 전시회장에 시정홍보관을 설치해 시정소개와 함께 외국생수와 우리시 수돗물 It's水를 비교할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열어 우리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안규상 본부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행정의 최우수 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우수하게 평가받은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