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 5개 분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다음달 1일부터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 5개 분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인명중시 예방방재대책 ▲도로변 제설 및 교통두절 대책 ▲농․축산물 피해경감대책 ▲응급조치 대책 ▲ 서민생활 대책 등 5개 분야다.
먼저 인명중시 예방방재대책으로는 24시간 재난종합상황 관리체계 구축 및 식장산과 만인산 등 공원지역 탐방객 등 안전대책이 강구돼 추진된다.
또 도로변 제설 및 교통두절 대책으로는 제설자재,장비 및 비축물자 관리 등의 대책이 중점 추진된다.
행정기관의 손이 미치지 않는 마을안길 등에는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제설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활성화 대책도 마련돼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 등 보호를 위한 농,축산물 피해경감 대책도 마련됐다. 관내 포도 시설하우스, 인삼재배 농가 등에 대한 설해피해 예방과 대처 메뉴얼 홍보와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발생시 응급조치를 위해 인접 시군과의 장비와 인력 지원 협약 추진, 재난응급 복구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저소득층 겨울철 생계비지원 확대 등을 통한 동절기 기초생활보장 강화, 저소득 서민 일자리 지원확대 등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강화, 노인복지시설 등 난방 지원방안 등 마련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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