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SMC공압(주) 투자계약 체결
대전시-SMC공압(주) 투자계약 체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1.1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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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 내에 한국SMC공압 제2공장 투자유치

박성효 대전시장이 19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 동경을 방문, SMC공압(대표 이사 요시유키 타카다)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시-SMC공압(주) 투자계약 체결


이는 지난 4일 한국 SMC 선석문 대표가 박성효 시장을 방문, 투자의향을 밝혀 옴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대덕산업단지 내에 한국SMC공압 제2공장이 올해 안으로 토지계약을 거쳐 내년 중 공사에 들어가고, 투자규모는 공장 부지 1만6천513㎡에 고용인력 100여명이며 투자액은 3천만 달러에 이른다.
▲ 대전시-SMC공압(주) 투자계약 체결

SMC공압 대표 이사인 요시유키 타카다씨는 “대전시가 교통, 환경, 인력, 주거, 노사문제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여건임을 감안해 추가투자를 결정했다”며 “한국은 물론 중국지역을 공급기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효 시장은 “투자의향을 밝힌 만큼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확실하게 계약으로 연결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값진 투자유치”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 SMC공압은 1959년 설립됐으며 공압기계 부문에서 세계 제1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SMC공압은 청정화기기, 공기압보조기기, 방향제어기기, 전동.진공기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공압기계 전문기업으로 지난 1959년 설립됐으며 중국, 싱가포르, 호주, 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등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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