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천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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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 위원 위촉 및 간담회

충남 천안시 서북·동남보건소가 ‘치매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 진행

지역사회협의체는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 겸직)을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공공부문 위원과 민간부문 위원 등으로 구성해 구별 치매안심센터에 12명씩 총 24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치매 관련 자원 발굴, 자원 간 연계․협력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정부에서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서북·동남보건소에 2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초기 상담, 조기검진, 1대 1 사례관리, 서비스 기관 연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가족 카페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위촉 모습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치매어르신과 가족,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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