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의용소방대(VFD)의 역사와 자원봉사의 역할을 조명하고 커뮤니티 민간소방자원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선진화 세미나가 24일 오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전지역 방재활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39개대 전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성효 대전시장의 의용소방대 선진화 방안 특강과 박호선 소방본부장의 의용소방대 정체성 확립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 의용소방대는 1946년 대전소방서 개서(선화동10번지)와 함께 열린 민간자원단체로 소방공무원을 보조해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은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태안앞바다 기름유출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