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대성황’
유성구,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대성황’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9.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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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5만여 명 참여…대표 진로체험 박람회로 ‘자리매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이 중․고등학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4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14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상상나비-꿈의 날개를 펼쳐라’를 주제로 5개의 상상테마, 100여개 체험부스, 직업인 특강,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진로직업 환경에 따라 미래직업의 새로운 동향을 알아보는 특별프로그램이 대폭 추가되었고, 협력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미션프로그램 등은 단순 체험을 벗어나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제4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14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업을 가질 10년 후, 20년 후를 생각하며 다양한 가치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내년에는 기획부터 체험부스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누구나 축제의 주인이 되는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한국조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90여개의 기관과 대전 내 150개 중․고등학교 중 88개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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