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일남(만93세, 금산), 정완진(만91세, 대전) 애국지사를 찾아뵙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했다.
이일남 지사는 충남 금산(錦山) 사람으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全州師範學校) 재학시에 비밀결사 단체인「우리회」를 조직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활동을 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金泉) 사람으로 1943년 4월 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하여 활약했으며 동지간 유대의식과 민족적 교양의 함양 및 체력증강에 노력하고 군사학연구에도 정진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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