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욕구 반영한 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의견수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8일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하누리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4기 계획안은 사회보장 영역을 기존의 복지, 보건 분야는 물론 교육, 문화, 안전, 환경 영역 등으로 확대하여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안할 자체사업 중심으로 담아냈다.
유성구는 구민의 욕구와 민선7기 구정방향을 토대로 ‘다함께 행복한 삶의 도시 유성’이라는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한발 더 다가선 복지, 함께 가는 일자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돌봄공동체 △안심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삶이 풍요로운 교육·문화·환경도시 조성에 맞는 46개의 세부사업을 설정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의견은 계획에 반영하여 10월 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전시로 제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