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보건소, 장애아동 ‘용인 에버랜드’ 야외 활동
대전 서구 보건소, 장애아동 ‘용인 에버랜드’ 야외 활동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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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및 부모 100여 명 참여, 야외활동으로 행복감 느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장애아동에게 제한된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야외학습을 진행했다.

장애아동 용인 에버랜드 야외학습 활동

이번 야외학습은 장애아동과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스트밸리, 사파리, 토토와 물개섬 공연 등을 관람하며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유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서구 보건소 장애아동 재활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물리치료, 특수교육 등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아동 용인 에버랜드 야외학습 활동 단체사진

또한 지역사회 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개별학습지원, 인지학습기능지원, 예술치료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뿐 아니라 장애 및 장애 위험요인 조기발견을 위한 발달평가지원사업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사업도 제공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야외학습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서구는 앞으로도 더 좋은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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