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공무원 봉사단, 연탄 나눔 자원봉사 전개
대전시청 공무원 봉사단, 연탄 나눔 자원봉사 전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2.07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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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2천장, 난방기름 1425ℓ 전달해
박성효 대전시장과 시 공무원 봉사단 160여명이 7일 오전, 동구 대동 일원 무지개 프로젝트 지역에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소요된 비용 250만원은 시 자치행정국 공무원들이 정성스레 모든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 10세대에는 연탄 2천장이, 15세대에는 난방 기름 1425ℓ가 각각 전달됐다.
 
이날 박 시장은 "우리 150만 대전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모으면 오늘 이 어려운 경제·사회적 상황을 이겨내고 함께 행복한 대전을 가꾸어 갈 수 있다"며 "오늘 우리 공무원들의 작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봉사의 아름다운 손길이 시민들에게 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대전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1994명(참여율 94%)으로 구성,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공무원 도우미의 날'을 지정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000원 미만의 봉급 자투리를 모아 '자투리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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