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정보 공유하고 매뉴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김은미 홍성군의회 의원은 15일 제254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뉴얼 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복잡·다양한 환경 속에서 각종 안전과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상황에서 홍성군의 행정업무가 신속, 공정, 투명하게 민원처리되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고의 주요원인은 “대부분 매뉴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나온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매뉴얼 개발과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무역사절단업무 추진 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매뉴얼 개발·관리 필요 ▲내포신도시 조성기관으로부터 군으로 각종사업 인계 시 자료의 철저한 확인과 정확한 매뉴얼 숙지 필요 ▲석면피해와 관련하여 슬레이트 철거사업 전수조사로 타 사업에 우선하여 처리할 수 있는 총괄적인 매뉴얼 개발필요 ▲라돈 발생과 관련하여 지하수 물 관리부서의 신속한 수질검사와 정확한 규정숙지 등을 주장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각종 사안에 대해 행정은 누구보다 먼저 긴장과 관심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한 삶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며, "부서 간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매뉴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예산집행의 효율로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