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생산적 아산시의회 만들겠다”
〔인터뷰〕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생산적 아산시의회 만들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16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리적인 소통과 협치로 전국 제일 모범적인 의회로 만들겠다”

최재영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선장·도고·신창면,온양4·5동)은 취임 100일을 맞아 “합리적인 소통과 협치로 전국 제일 모범적인 의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의회 운영 전반과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한 행정업무 처리, 기타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제시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면서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결집해 활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의원과 의회사무처의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최재영 위원장을 충청뉴스가 만났다.

- 취임 100일을 맞는 소감은?

제8대 의회 개원 후 지난 100일동안 의장님과 함께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임시회와 정례회로 바쁘지만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선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의 직책까지 맡겨 주셔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위상을 높여 지방자치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아산시민을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 시급히 처리하여야 할 현안 사항은?

첫째, 아산시청 주차장 확보입니다.

 아산시 청사 주차장은 1997년도 준공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방문 민원과 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증가로 인해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 편의를 위해서 빠른 시일내로 주차 공간을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입니다.

아산시 청사는 건립 당시 인구 16만 명이었으나 현재 33만 명에 달하면서 행정조직과 공무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업무 공간은 포화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 시청사 4층에 시의회가 있다 보니 주차장 협소, 사무 공간 부족 등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민원 편의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 독립청사가 건립되어야 합니다.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의정 철학은?

저는 앞으로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행정의 전달자가 아닌 지역주민의 생활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평등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낮고 구석진 곳에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발로 뛰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역주민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응원에 힘입어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아산시 살림을 내 집 살림 돌보듯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주주의 자치분권의 실현과 50만 아산시대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아산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나라의 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저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프로필>

▲ 중경공업전문대학(현.우송대학교)졸업 ▲ 더불어민주당아산갑 농어민 위원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부회장 ▲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