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병 서장은 “십시일반(十匙一飯)하는 마음으로 여러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기병)는 전국적인 경제 한파로 더 추운 올 겨울을 걱정하는 관내 독거노인 55가구와 어려운 이웃 4가구를 선정 연탄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4일간 경찰서 현관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전 직원과 경찰서 불자회에서 괘불봉안점안대법회 불사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내놓는 등 3,064,600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59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따뜻한 경찰모습을 보여주었다.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기병 서장과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30여명은 대전지방경찰청과 1사1촌을 맺은 유성구 송정동 선창마을에서 생산한 햅쌀 55포(20kg)를 구입하여 양말 등 생필품과 함께 독거노인 55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위문하고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 4가구를 찾아 연탄 1,000장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배달하여 연탄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번 사랑의 연탄, 햅쌀 나눔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온정의 손길이 부쩍 줄어들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찾아가 조금이라도 위로를 하고자 실천하게 되었다
이기병 서장은 “십시일반(十匙一飯)하는 마음으로 여러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주변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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