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17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17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2.16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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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의원은 대전체육 중·고교를 한밭종합운동장 부근으로 이전제의
대전시의회가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일간 진행됐던 제178회 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회부된 안건 27건(조례안 18, 동의안 2, 결의안 1, 의견청취 2, 예산안 3, 승인 1)을 가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 본청 각 실국과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감사에서 교육사회위원회 김태훈 의원은 대전체육 중·고교를 한밭종합운동장 부근으로 이전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학교가 없는 대전 서남부지구 사태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대전체육 중·고교 부지를 매각, 신설학교용지 매입비용으로 활용하는 정책대안을 제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시의회 예결위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재정 운용상 불합리하거나 사업 추진 시기가 부적정한 것으로 분석된 상상어린이 공원 조성, 창조도시 연중기획 홍보비 등을 삭감했고, 과다 계상된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다.

이밖에 김남욱 의장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방문,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여야 주요 정당 예결특위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확보에 나서는 등 분주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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