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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춘희 시장, "행정수도 설계자에서 완성자로 온힘"“공약 꼭 실천하고 약속 지키는 시장, 말이 아닌 일로써 보여주는 시장 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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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시’를 명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는 등 행정수도 설계자에서 완성자로 자리매김 하도록 온힘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신행정수도 건설에 참여하여 청사진을 마련하고 부지 매입에서 착공에 이르기까지 세종시 건설과 삶을 함께 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종시는 아직도 한창 건설 중인 도시로 도시기반시설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주변도시와 공조와 상생도 추진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 보육, 문화 등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약을 꼭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시장, 말이 아닌 일로써 보여주는 시장이 되겠다”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충청뉴스가 만났다.

- 민선3기의 중점 과제는?

3기 시정부의 핵심과제는 행정수도 개헌 등 법적 문제를 매듭짓고 국회 세종의사당,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5대 과제는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은 ▲개헌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80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구축 ▲양성평등에 기초한 보육・교육, 안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 ▲문화, 복지 등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도시 인프라 완비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에 걸 맞는 상생방안 마련 등 입니다.

이러한 과제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계획하고 결정하며, 함께 실천하는 세종시만의 독특한 공동체 문화에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

- 행정수도 개헌 전망은? 

행정수도 명문화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의 염원입니다.

지난 3월 국민헌법자문특위에서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65%가 헌법에 행정수도 규정을 명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야 정치권의 정쟁으로 인해 6.13 지방선거와 개헌안 국민투표 동시실시가 무산된 점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현재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여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미 국민의 마음속에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헌안에 대한 여야 협상과정에서 권력구조와 선거제도 개편, 개헌 국민투표 시기 등 입장차이가 첨예하여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재개되면 연내 개헌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우리시에서도 충청권 및 시민대책위와 공조하여 행정수도가 헌법에 명문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방안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출발점이 바로 세종시입니다.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시는 현재 국회 분원이 아닌 본원이 와도 되는 상황입니다.

작년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 정치‧사회‧행정‧경제적 측면에서 국회분원 설치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본예산에 국회분원 건립비 2억원 확보됨에 따라 국회사무처에서 부지선정, 이전기능 확정 등이 담긴 기본계획 수립*하여 국회분원 설치를 위한 조속한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건의 할 계획입니다.

시 차원에서는 국회분원 설치에 따라 국회도서관, 보좌관 숙소 등 편의시설이 집적화된 국회타운 건설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 KTX 세종역 신설은?

KTX 세종역은 우리시 인구의 증가세가 가파르고 대전 유성과 대덕 등 대전 서북부권 시민의 이용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설치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분원 설립의 가시화, 행안부 및 과기정통부 이전 고시 등으로 수도권은 물론 호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TX 세종역과 같은 광역 교통망은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도, KTX세종역 신설이 충청권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충청권과의 공감대 형성하고 긴밀한 공조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은?

세종시 일자리 정책의 주요방향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으로 5개 분야 36개 중점 추진과제 로드맵을 마련하여 추진 중입니다.

시민 만족형 일자리 확대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사회적경제를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며, 민간주도형 일자리창출로 지속가능한 고용기반 조성 등 입니다.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폭 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로드맵 신규과제를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세종시 도시 특성을 살려 복컴 내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을 사회적경제 조직을 만들어 위탁운영하는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모델을 '19년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려 월 150만원 소득을 올리는 농가 2,000호를 육성하는 동시에 신도심 먹거리 수요도 충족시키는 소득증대형 도농상생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세종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 세종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고 뜨거운 도시입니다.

앞으로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난 선거에서 세종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정책으로 꼼꼼하게 다듬고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꼭 완성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다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서 교육과 보육, 복지,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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