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0개 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선정
충남 10개 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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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할 것"

충남 내포신도시 등 도내 10개 산업단지가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도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도청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5일 전국 14개 시·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나 산단, 연구개발특구, 지역대학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계하고 기업을 유치, 대단지 산업 클러스터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 지정지역은 △내포 도시첨단산단(홍성) △아산 인주일반산단, 외투지역 일반산단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단, 명천자동차전문 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당진 석문국가산단, 송산2일반산단 △예산 예당일반산단, 신소재 일반산단 등 10곳이다.

도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목표는 △1단계(2018∼2020)로 수소전기차 부품 및 수소 공급 기반 확충 △2단계(2021∼2022) 실증 사업 추진을 통한 완결적 수소 생태계 조성 △3단계(2023∼2024) 수소 기반 인프라 확대를 통한 수소경제로의 전환 등으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아산, 서산, 당진 등을 연결하는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형성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부품업체 육성 기반 마련, 수소경제 사회 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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