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인, 풀코스 42.195km 완주
맥키스컴퍼니 최고경영진 3인, 풀코스 42.195km 완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0.2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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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노력, 정직한 운동 마라톤의 교훈 일깨워줘

28일 춘천마라톤 대회에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의 최고경영진 3인이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웅래 회장, 박근태 사장, 김규식 부사장 3인은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결의를 다졌다.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한 맥키스컴퍼니 (왼쪽부터)박근태사장, 조웅래회장, 김규식부사장

춥고 비도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조웅래 회장은 3시간 28분 54초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했다.

 조웅래 회장은 평소 마라톤 매니아로 이번이 67회째 완주다.

 박근태 사장도 조회장의 권유로 2006년 입문하여 20회의 완주기록을 보유하는 등 수준급의 레이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 김규식 부사장은 평소 꾸준한 연습과 조회장과 박사장의 페이스메이커 도움으로 무리 없는 레이스를 펼치며 완주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뿐만 아니라 회사발전을 위한 다짐의 의미로 동반 참석하게 되었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중요한 해이며 11월 1일 신제품 출시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다.

맥키스컴퍼니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장려하기로 유명하다. 참가 km에 따라 완주수당을 지급하며, 신입사원이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직원이 되는데 10km를 완주하는 면수습마라톤을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표를 세우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마라톤의 교훈을 전달하는 의미도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마라톤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정직한 운동이고, 준비 없이는 해낼 수 없다”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낸다는 각오로 모두가 완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 새해 첫날 친환경 과학도시인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7km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는 “2019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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